<p></p><br /><br />사라진 엘사 눈사람 <br><br>으슥한 밤, 눈사람의 머리를 쳐 버리는 남성, 이런 눈사람 파괴 장면들이 목격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주 폭설이 온 뒤 작품처럼 멋진 눈사람들이 전국에 만들어졌습니다. 그런데 힘들게 만들어놓은 눈사람을 누군가 부숴버렸다는 하소연들이 SNS에 올라옵니다. <br><br>미술 작품도 아니고, 생명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, 동심을 파괴하는 행동이라는 반응도 많습니다. <br><br>가수 이적 씨의 SNS 글인데요. 눈사람을 걷어 찬 남성과 결별을 결심한 여성의 이야기를 올리며, 폭력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치킨 자리 뺏은 한식 <br> <br>국민 배달 음식하면 '치킨' 떠오르시는 분들 많으시죠. 그런데 코로나가 배달 음식 판도도 바꿨습니다. <br><br> 배달 대행 업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, 재작년 2위였던 치킨이 작년에는 3위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한식이 차지한 겁니다. <br><br>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식사하시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'집밥' 수요가 높아진 것이겠죠. 배달 주문도 2배 넘게 많아졌다는데, 배<br><br>달 기사분들은 코로나 집콕할 시간도 없었겠네요. <br><br>해리스, 화이트워싱 당했나 <br><br>곧 최초의 미국 여성 부통령이 되죠. 해리스가 등장한 보그 2월호의 표지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<br>해리스의 평소 사진과 비교해볼까요? 잡지 표지 속 피부가 원래보다 하얘보이죠. <br><br>해리스는 자메이카계 흑인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색 인종인데 보그가 백인처럼 보이게 너무 밝은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<br>보그는 일부러 수정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비난 여론은 뜨겁습니다.